Travel

Dar es Salaam, Tanzania, September 7-14, 2007

hoika 2009. 8. 13. 17:38

 

토요일 오후 5시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 가방을 풀고 있는데 밴드 연주하는 소리가 들려 무슨 축제인가 보다 생각했다.
연주도 오래하고 곡조도 귀에 익숙하여 내다 보니 결혼식 후 신랑 신부가 교회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다.
하객들이 뒤를 따르고,
구경하느라 사진 찍을 생각을 미처 못했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신부가 차에 타고 있다.
꽃다발로 신혼차량 장식하는 것은 여기도 다르지 않다.


5층 방에서 내려다 본 Azania Front Lutheran Church.
알고 보니 Dar es Salaam's major landmarks 중 하나이다.
New Africa Hotel 바로 앞에 있다
뒤로 보이는 바다가 인도양이다.
항구와 페리 터미널이 저 너머 있다
주일 9시에 예배가 시작된다.
스와힐리어로 진행되며 가끔 영어도 사용된다.
찬양대가 2팀이며 한 팀은 아프리카 특유의 율동을 섞어 노래하여 흥겹기까지 하다.
아는 찬송가는 스와힐리로 따라 불렀다.
노래로 언어를 배우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밖의 안내 간판을 보니 교회가 문화재로서 정부 예산으로 최근에 보수를 끝냈다고 한다.
첨탑의 시계는 아직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예배에는 백인이 서너명, 황인은 나 하나였다.

New Africa Hotel

Sunday poolside barbecue lunch



버스 정류장 - 소형버스에 차장이 호객을 한다. 현대식 앞 건물과 대조적이다.
최근에 건설되는 대형 건물은 모두 금융기관이다 .
일반 서민과는 관계없는 도시 형태가 되어간다.

대다수 차도와 보도가 구분이 없다